동곡사회복지재단 해난어업인 유가족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2014-5-30 (금)


◇동곡사회복지재단은 29일 도환동해본부 회의실에서 해난어업인 유가족 5명에게 각 200만원씩 장학금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난어업인 유가족에 희망의 불씨 기대”

동곡사회복지재단은 29일 도환동해본부 회의실에서 이희종(강원일보 사장) 재단 이사장과 이동철 도환동해본부장 등 관계자 및 해난어업인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관형(강릉원주대 4년) 군 등 대학에 재학 중인 해난어업인 유가족 5명에게 각 200만원씩 장학금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사람이 살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며 극복해 나가다 보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며 “지금은 삶이 어렵더라도 잘 헤쳐 나가는데 오늘 이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동철 도환동해본부장은 “동곡사회복지재단의 장학금 지원은 어려운 해난어업인 유가족들에게 큰 도움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했다.

동곡사회복지재단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의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큰 뜻을 계승하기 위해 1989년 도내 16개 기업의 주식 등을 전액 출연해 설립됐다. 지난 20여 년간 도내에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을 짓는 등 나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1년부터 동곡상을 부활해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 인사를 선정, 매년 1억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등 강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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