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곡상 수상자 및 시상식

[제6회 동곡상 시상식-수상 소감]"후진 양성에 더욱 매진"

2011-10-13 (목)

제6회 동곡상 중 `자랑스런 출향 강원인상'을 수상한 김성진(57) 차의과대학교 암연구소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는 강원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학회 참석 때문에 행사장에 오지 못한 김 소장은 이날 소개된 영상을 통해 “동곡상 수상이라는 커다란 영광을 안겨준데 대해 감사하며 도 출신 후배들과 학생들을 인재로 만드는데 더욱 정진하겠다”면서 “이것이 인재양성을 제1의 취지로 삼은 동곡상의 취지와도 부합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암은 앞으로 정복되지 않고 오히려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결국 암은 치료보다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일이 최선”이라며 “개인적으로는 항상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지만 앞으로 인류의 숙원인 암 정복을 위해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소장은 마지막으로 “항상 강원도를 생각한다. 내가 가진 지식이 강원경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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