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곡상 수상자 및 시상식

`사람이 희망' 동곡정신 빛났다
 

제7회 동곡상 시상식이 8일 오전 11시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최문순 지사, 박상수 도의장, 민병희 교육감, 신승호 강원대 총장, 김진태 김기선 국회의원,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

2대에 걸친 향토 사랑의 결정체
 

동곡상(東谷賞)은 1975년 강원일보 사장을 역임한 동곡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이 강원도 발전을 위해 공헌한 숨은 인재를 찾아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강원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침체된 ...

애향심 투철했던 선생의 뜻 강원발전의 디딤돌 됐다

8일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동곡상 시상식 참석자들은 “동곡상이 강원도와 나라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그 뒤를 이를 인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역발전 부문

정호돈

강릉문화원 고문

문화예술 부문

함종섭(함섭)

한지미술작가

사회봉사 부문

곽병은

갈거리사랑촌 원장

교육연구 부문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자랑스런 출향
강원인 부문

김동석

뉴욕·뉴저지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지역발전 부문] 정호돈 강릉문화원 고문

“가문의 영광이자 자랑 강원발전 보탬되겠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은 물론 가문의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지역과 국가를 발전시키는 것이 인재라는 점에 착안해 강원도 인재 발굴을 위해 동곡상을 제정하고 이어 아드님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이어나가는 사실만으로도 가치 있고 아름다운 상이며 강원도 발전에 앞장서주신 동곡 선생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화예술 부문] 함종섭 한지미술작가

“고향이 준 영예로운 상 문화발전 정진하겠다”

“고향의 큰 어르신인 동곡 김진만 선생께서 어려운 시절 큰 뜻을 품고 제정한 동곡상 문화예술 부문의 일곱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제 화업인생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또 영광스럽다.” 제7회 동곡상 문화예술 부문 상을 수상한 한지미술작가 함종섭(70)씨는 “태를 묻고 자라 온 고향에서 만들어 주는 영예로운 상이기 때문에 감히 한 번쯤은 꼭 받기를 소망하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봉사 부문] 곽병은 갈거리사랑촌 원장

“초심 잃지 않은데 보람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

“한 일에 비해 큰 상을 받아 부담되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여년 동안 봉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겠다'던 처음 생각을 지키는 길이 가장 힘들었지만 이제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 방향으로 왔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 “갈거리사랑촌은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능력을 나눠 돕고 일도 하며 삶의 의미와 자활의지를 찾는 작은 공동체”라며 “갈거리사랑촌을 처음 개소 ...

[교육연구 부문]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무한한 책임감에 숙연 농업 중요성 알리겠다”

“자랑스러운 강원인으로 큰 상을 받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도자로서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가나안 교육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서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개척정신과 주인정신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의식교육,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른 국가관과 올바른 인생관을 가진 빈곤국가의 지도자를 ...

[자랑스런 출향 강원인 부문] 김동석 뉴욕·뉴저지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선생은 내 어릴적 우상 동곡 정신 구현하겠다”

“어린 시절 롤모델이었던 김진만 선생이 제정한 동곡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동곡 선생님께 인정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캠프에 참여해 선거운동을 도왔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뒤 받은 상이어서 겹경사를 맞은 기분이다. 강원도 최고의 상을 받은 만큼 동곡 선생의 애국심과 애향심을 따라 상의 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수상으로 지난 27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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