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곡상 수상자 및 시상식

[제7회 동곡상 시상식] “고향이 준 영예로운 상 문화발전 정진하겠다”

2012-11-9 (금)

“고향의 큰 어르신인 동곡 김진만 선생께서 어려운 시절 큰 뜻을 품고 제정한 동곡상 문화예술 부문의 일곱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제 화업인생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또 영광스럽다.”

제7회 동곡상 문화예술 부문 상을 수상한 한지미술작가 함종섭(70)씨는 “태를 묻고 자라 온 고향에서 만들어 주는 영예로운 상이기 때문에 감히 한 번쯤은 꼭 받기를 소망하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강원도의 문화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고 정진해 달라는 동곡 선생의 청으로 알아듣고,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한지체험장을 만들어 많은 사람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전시장을 넓혀 지역의 작가들이 연중무휴 끊임없이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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