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동곡상 시상식-수상 소감]"강원도 위상 확립 최선"
2011-10-13 (목)
“동곡상 수상이 더욱 연구에 매진하라는 뜻임을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6회 동곡상 교육연구 부문 수상자 최수영(58) 한림대학교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교수들과 대학원생, 학부생, 졸업생 모두의 몫”이라며 “이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수는 단백질 치료기술 개발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특정 단백질을 세포와 조직 내에 침투시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 치료제 후보물질(PEP-1-FK506BP)을 개발했다. 피부학회지 `피부의학저널'에도 소개됐다.
최 교수는 “지방의 어려운 연구 여건을 극복하는 원동력은 바로 저와 함께 고생했던 동료들”이라며 “앞으로 단백질 침투기술을 통한 단백질 치료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강원도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연세대 생화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 테네시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1988년 한림대 교수로 부임해 2007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부총장을 지냈다.
김상태기자 stkim@kwnews.co.kr
제6회 동곡상 교육연구 부문 수상자 최수영(58) 한림대학교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교수들과 대학원생, 학부생, 졸업생 모두의 몫”이라며 “이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수는 단백질 치료기술 개발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특정 단백질을 세포와 조직 내에 침투시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 치료제 후보물질(PEP-1-FK506BP)을 개발했다. 피부학회지 `피부의학저널'에도 소개됐다.
최 교수는 “지방의 어려운 연구 여건을 극복하는 원동력은 바로 저와 함께 고생했던 동료들”이라며 “앞으로 단백질 침투기술을 통한 단백질 치료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강원도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연세대 생화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 테네시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1988년 한림대 교수로 부임해 2007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부총장을 지냈다.
김상태기자 st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