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곡상 수상자 및 시상식

창의적·도전적 인재 발굴 동곡상 `강원 미래 등불'

2013-11-8 (금)


◇제8회 동곡상 시상식이 7일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열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최문순 지사, 박상수 도의장, 민병희 교육감, 이희종 동곡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참석 인사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사회봉사 부문), 정갑철 화천군수(지역발전 부문), 김명자 동곡 김진만 선생 장녀, 김준기 회장, 전상국 (사)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문화예술 부문), 이필호 강원대 화학과 교수(교육연구 부문). 권태명기자


4개 부문 각각 2천만원 시상

제8회 동곡상 시상식이 7일 오전 11시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최문순 지사, 박상수 도의장, 민병희 교육감, 신승호 강원대 총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오명 전 과학기술부총리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40여 년간 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신념으로 기업가의 외길을 걸으며 향토 강원도의 경제·사회·문화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동부그룹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곡상이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해 우리나라와 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최문순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원도의 거목이자 큰 어른이신 동곡 김진만 선생의 고귀한 성품과 애향심에 경의를 표한다”며 “강원도에 뿌리를 둔 유일한 향토기업으로 도에서 7,000여명을 고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고 있는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전상국 (사)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수상자를 대표해 “동곡 선생의 강원도 사랑과 올곧은 삶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동곡상의 수상은 지나온 삶을 겸허히 돌아보라는 준엄한 메시지로 생각한다. 모두 함께 누리는 예술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곡상을 제정·운영하고 있는 동곡사회복지재단 이희종(강원일보사장) 이사장은 이날 △정갑철(68) 화천군수(지역발전 부문) △전상국(73) (사)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문화예술 부문) △임기수(73)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사회봉사 부문) △이필호(52) 강원대 화학과 교수(교육연구 부문) 등 4명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 부문은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날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등 각계에서 화환을 보내 시상식을 축하했다.

한편 동곡사회복지재단은 전 국회 부의장 동곡 김진만 선생의 장남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989년 사재를 출연하고 선친의 아호를 따 설립, 그동안 강원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사업을 폭넓게 전개해 왔다. 2011년 동곡 김진만 선생의 5주기를 맞아 강원지역의 인재들을 발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할 동량을 육성하고자 했던 선생의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32년 만에 동곡상을 부활시켰다.

김석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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