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곡상 수상자 및 시상식

[제9회 동곡상 수상자]동북아 최대 창작산업단지 유치…문화산업 활성화 앞장

2014-10-20 (월)


“개인이 아닌 100여명의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전 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박흥수(77)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애니메이션을 통한 IT·CT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해 유명 대표작인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원작권을 확보했다.

KBS와 EBS 등 공영방송은 물론 각종 케이블 및 위성방송에 구름빵을 방영하면서 200개 이상의 관련 상품을 출시, 2012~2013년 2년간 매출 120억원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또 춘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개발 등 춘천을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박흥수 원장은 “동곡상이 갖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동곡 김진만 선생의 위대한 지역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공적 및 프로필

지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이자 경영인으로 연세대 정법대 교수, 영국 런던대 초빙교수, 한국교육방송원 초대 원장, 대통령 직속 새교육공동체위원회 제1소위 위원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방송, 교육, 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을 역임한 이후 춘천 애니메이션산업 개발 및 제작 기반 구축을 주도하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동북아 최대의 창작산업단지인 춘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의 60%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박 원장의 노력과 열정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
동곡사회복지재단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