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곡상 수상자 및 시상식

[제10회 동곡상 수상자]교육연구 부문 / 허대영 한서 남궁억 연구회장

2015-10-12 (월)


허대영(66) 한서 남궁억 연구회장은 1970년 초등학교 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후 40여년 동안 진정한 교육자로서 외길을 걸어왔다.

그는 춘천, 원주, 홍천, 영월 등에서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 근무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또 도교육청, 도교육연구원, 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교총이 주최하는 교육연구대회에 15차례 참여했으며, 도교육연구대회 심사위원으로 9회, 교육연구위원회 자문위원으로 4년간 활동했다.

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도 활발하게 펼쳐 왔다. 특수교육, 사회과 교과교육 연구 및 통일교육 연구 등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교육연구 논문 발표, 대학강의, 교수 학습이론 및 교육정책 연구, 공저서와 단행본 발간 등 총 296회의 교육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밖에 지역사회를 위해 문학과 문화예술 발전, 문화올림픽 붐 조성 등에도 봉사해 왔다. 현재는 통일교육위원, 한서 남궁억 연구회장, 춘천지법 조정위원 등을 맡고 있다.

허 회장은 “앞으로 한서 남궁억 연구회를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과 지역에서 인성교육, 통일교육, 강의 활동 등에도 더욱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적 및 프로필
허대영 회장은 선린상고, 춘천교대, 고려대 석사, 강원대 박사 출신이다.

1970년 홍천 서석초교에서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해 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도교육청, 장학사, 남춘천중 교감, 홍천 두촌중 교장, 홍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과정부장,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영월교육지원청과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도협의회장, 도문인협회장, 도문학교육연구회장, 도예총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서남궁억연구회장으로 한서 선생의 사상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선양에 힘쓰고 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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