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곡상 수상자 및 시상식

[제13회 동곡상 시상식 수상 소감]“가장 권위있는 상 받아 후진 양성에 힘쓰겠다”

2018-11-28 (수)


■문화예술=김성수 시인은 “6·25전쟁 직후 건물만 남아있던 횡성중 시절, 본인의 책 300권을 학급에 기증하시며 제자들의 문학적 소양을 넓혀 주셨던 은사님이 떠오른다”며 “당시 선생님으로부터 아낌없이 받았던 문화적 철학을 이제는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수상 작가로서 부끄럼 없도록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또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은 만큼 우리 지역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문학인이 탄생할 수 있도록 후진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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