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곡상 수상자 및 시상식

동곡상 수상자에 오찬, 숨은일군 지원사업 확대

1977-11-20

사슴.곰.시멘탈사육 설명듣기도
김진만 동곡문화재단 이사장은 18일 낮12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제3회 동곡상수상자 5명과 재춘기관장, 그리고 친지 20여명을 초청 조촐한 우찬을 나누며 환담했다.

최승순 강원대학교수 등 도내 수상자 전원과 박종성지사, 손승덕의원 김덕규법원장, 안경열검사장, 남규욱교육감, 군지휘관 등 참석인사들은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하며 담소했다.

차남 김택기씨(재단이사)와 함께 내춘한 김이사장은 어느때 보다도 밝고 명랑한 표정으로 기관장들의 동정과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대화의 꽃을 피웠다.

김이사장은 인사를 통해 "이번에 동곡상 시상을 수상자 소속기관장에게 위촉한 것은 먼거리에서 시상식에 참석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하고 수상자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또 앞으로 동곡문화재단이 지역발전과 숨은일군을 격려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요즘 '축산입국'의 저력 개발에 뜻을두어 이미 낙농을 시작하고 있는 김이사장은 이날 하오 도종축장에 들러 박종윤장장으로부터 사슴과 곰, 그리고 시멘탈사육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하오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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